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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터 구, 뉴욕시 부시장 임명 기대감

에릭 아담스 시장 당선자의 러브콜을 받은 톰 수오지 연방하원의원(민주·뉴욕3선거구)이 부시장직을 맡아달라는 아담스의 제안을 거절했다.   27일 수오지 의원은 트위터를 통해 “가족과 상의한 결과 뉴욕시와 아담스를 돕기 위한 최선의 방안은 선출직에 있다고 생각한다”며 “아담스를 돕기 위해 무엇이든 할 것이며 향후 계획을 수일 내로 발표하겠다. (제안에) 고맙다 에릭!”이라고 밝혔다.   뉴욕포스트 등은 수오지 의원이 수일 내로 내년 뉴욕주지사 선거 출마 여부를 발표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부시장직을 수락할 경우 연방하원 뉴욕3선거구에 생기는 공백을 메우기 위한 보궐선거가 열려 공화당에 의석 1석을 뺏길 리스크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거절했다는 분석도 나온다.   한편, 올해 말로 12년의 임기가 끝나는 피터 구 뉴욕시의원(민주·20선거구.사진)이 차기 아담스 행정부의 부시장 중 1명이 될 가능성이 있을지 기대감이 오르고 있다.   구 의원은 아담스 당선자가 올해 시장선거 캠페인을 펼칠 당시, 앤드류 양 후보의 출마에 대다수의 아시안 정치인·커뮤니티 리더들이 양 후보를 지지했던과 다르게 아담스의 지원군 역할을 맡아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시 헌장(city charter)에 따르면 뉴욕시장은 행정에 도움을 받기 위해 여러 명의 부시장을 임명할 수 있다. 권한과 의무, 심지어 부시장을 몇 명을 임명할지는 정해져있지 않다.   지난 23일 CNBC는 소식통을 인용해 애덤스 당선인이 스티븐 셰어 골드만삭스 CFO를 시의 주택경제개발 부시장에 기용하는 쪽으로 고려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심종민 기자 shim.jongmin@koreadailyny.com부시장 제안 부시장 제안 주택경제개발 부시장 아담스 당선자

2021-11-28

스티븐 최, 아담스 인수팀 포함될 듯

스티븐 최 전 뉴욕이민자연맹(NYIC) 사무총장이 에릭 아담스 뉴욕시장 당선자의 인수인계위원회에 포함될 유력 인물로 꼽혔다.   4일 뉴욕포스트는 관계자를 인용해 아담스 당선자가 이번주 내로 인수팀을 발표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앞서 지난 8월 아담스는 비영리단체 유나이티드웨이를 이끄는 시나 라이트 최고경영자(CEO)를 인수팀에 임명한 바 있다.   보도에 따르면 추가될 것으로 예상되는 인사는 최 사무총장, 포드 재단 대런 워커 이사장, 마토스 로드리게즈 뉴욕시립대(CUNY) 총장, 서비스업 노조 32BJ의 카일 브래그 노조위원장, 뉴욕 YMCA 섀론 그린버거  CEO, 호텔무역노조(HTC) 리치 마로코 회장 등 6명이다.   최 사무총장은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뉴욕이민자연맹의 사무총장직을 맡아왔으며, 민권센터, 아시안아메리칸법률교육재단(AALDEF) 등에서 한인·아시안을 포함한 이민자들의 권익향상을 위해 앞장서왔다.   지난 6월부터는 “자산의 1%를 민주주의 관련 조직 및 활동을 지원하는 데 사용하기로 약속한 개인 및 재단 커뮤니티”인 원포데모크라시(One for Democracy)의 사무총장을 맡아 활동해오고 있다.   한편, 아담스 행정부의 시 교육감으로는 데이비드 뱅크스 이글아카데미재단 회장이 떠오르고 있다.     5일 교육전문 매체 초크비트는 유색인종 남학생만 받는 6개 공립학교 이글아카데미를 설립해 열약한 환경의 학생들의 졸업률을 높이고 삶의 질을 개선하는 데 큰 역할을 해낸 뱅크스 회장을 유력 교육감 후보로 꼽았다.   매체는 뱅크스 회장이 블룸버그 전 행정부 시절 낮은 성과를 보이는 공립학교를 폐쇄하고 신설 학교 및 차터스쿨의 확대를 촉구하는 교육 개혁 의제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주목을 받았다고 소개했다.    심종민 기자 shim.jongmin@koreadailyny.com스티븐 아담스 아담스 인수팀 아담스 행정부 아담스 당선자

2021-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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